|
|
 |
 |
|
 |
| |
|
|  제목: 순천낙안읍성·서해안 갯벌 세계문화유산 잠정등록 추진 |
|
|  |
|
|
글쓴이: 소금마을 날짜: 2003.12.01 19:21:01 조회: 1862 |
|
| |
|
| |
|
|
|
|
|
|
[국민일보 2003.11.13]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과 서해안의 갯벌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작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사적 제302호인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김종현 문화재 전문위원 등 3명이 참여한 가운데 13∼15일 현지에서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또 자연보전연맹(IUCN)이 추천한 신안·무안 등 서해안의 갯벌에 대해서는 이인규 서울대 교수 등 3명이 오는 17∼18일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켜온 우리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전통역사마을로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초가집과 전통적인 세시풍속,통과의례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아시아인의 농경민속 주거형태와 생활환경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이 사는 초가집으로 구성된 낙안읍성은 순천시 낙안면 동내·서내·남내리 일원과 이를 둘러 싼 성곽 등 전체 6만7490평에 달한다.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가옥만 9채에 이르고 읍성 안에는 300∼6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 32그루가 있으며 이 중 15그루는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전통마을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은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헝가리 홀로퀘 전통마을,일본 시라가와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 갯벌도 환경보호와 자연 정화 차원에서 보존 가치가 큰 자연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 이상일기자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