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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예, 보관만 잘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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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금마을 날짜: 2006.05.29 00:03:04 조회: 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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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금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대 채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입구는 열어두고 덮개로 살짝 덮어주면 통풍이 되면서 잘 말라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밑부분으로 물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물기가 빠지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보관은 냄새가 나지 않는 곳에 두세요. 간수를 어느 정도 뺀 후 항아리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항아리는 볕드는 곳에 두시면 윗부분의 소금은 잘 말라서 사용하시기 좋을 것입니다. 단 밑부분에는 습기가 고이게 되서 다른 소금을 부어 다시 사용하셔야 할 것입니다.
소금의 특성상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알갱이가 녹고 그러면서 서로 엉겨붙어 굳어집니다. 3년 이상된 소금, 12년된 소금으로 장사하시는 분들도 방송되던데 건조한 겨울철엔 몇개월만 두어도 1년 이상된 소금과 별반 차이나지 않습니다. 물론 성분에서 미세한 차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요.
소금이 습기와 함께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 소금사랑 님께서 남기신 글
>제가 들은건 있어가지고...
>천일염을 사서 포대체로 두고서 간수를 빼서 오래묵혀 먹어면
>좋다는 입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식구가 딸랑 2명이어서요. 나눠 줄곳도 없어요..
>30Kg 한포대를 사면 한참 먹을 것 같은데...
>오래 묵혀도 상관없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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