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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간수는 1년이면 완전히 빠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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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금마을 날짜: 2005.10.10 07:54:09 조회: 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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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금은 그냥 포대 채 두셔서도 간수는 없어집니다.
저희는 배송시 소금에서 나오는 물기로 인해 다른 택배물의 오염을 막기 위해 포대 안에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대 안의 비닐봉투를 제거하고 포대에 다시 넣어 보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포대 채 통풍이 되는 곳에 두면 6개월만 지나면 꼬들꼬들해지고 1년이 되면 거의 간수가 없어지게 됩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소금은 작년에 생산해서 간수를 뺀 후 포장해둔 후 주문을 받고 배송해 드린 것입니다.
콩나물 통같은 밑이 뚫린 플라스틱이 있으면 거기에 보관하십시요. 시장에 가시면 빈 통을 파는 경우도 있더군요.
포대 안의 비닐봉투를 그냥 두고 쓰셔도 되는데 그럴 경우 밑에 몇군데를 뚫어주시고 윗부분은 젖혀 열어두고 덮개로 덮어두시면 윗부분부터 말라서 사용하시기 더욱 좋습니다. 창고보다는 베란다가 좋습니다. 창고가 습하다면 더욱 피하셔야 합니다. 소금의 특성이 습기를 빨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냄새까지 흡수해서 소금에 스며들게 됩니다. 가급적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하세요.
밤낮으로 기온차가 꽤 크네요. 아침에 서리까지 내리는군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몸도 마음도 풍성한 가을 되세요.
감사합니다.
☞ 김성희 님께서 남기신 글
>
>소금 잘 받았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소금이 좋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여태까지 소금을 다른 곳에서 샀을 때는 그냥 포대자루 안에 소금이 담겨있었지 비닐에 담겨있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비닐이 안에 들어 있더라구요.
> 간수를 뺀 소금을 주문해서 그런건지 아닌지도 궁금하고
>비닐에서 소금을 빼내서 간수를 더 빼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간수를 더 빼면 안 되는지(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간수를 몇 년동안 뱄다가 쓰는게 좋다고 하신다는데 어느게 좋은지 알 수가 없어서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지금 비닐에 넣어있는 상태 그대로 창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먹어도 되는지 꼭 여쭤보라고 하시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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