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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약간의 맛 차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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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금마을 날짜: 2005.09.27 12:58:49 조회: 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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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금마을은 신안군의 상태도 염전에서 저희 아버지께서 직접 생산한 소금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100% 맞구요. 믿고 드셔도 됩니다. 전화나 인터넷 상으로 설명드리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사실이구요. 간혹 상당히 의심스럽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그런 분들께 뭐라 더 설명드릴 게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소개에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신고증을 올려놨습니다.
소금은 간수가 빠진 소금으로 음식을 하면 맛이 더 낫습니다. 갓 생산한 햇소금도 맛은 좋으나 많은 분들이 경험이나 들은 상식에 의해 간수빠진 소금을 맛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간수는 소금창고에서 자연탈수시키는 방법으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열로 가열하면 안 좋은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에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드시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굽는 경우 온도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80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다이옥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드나 일반 가정집에서 800도까지 올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일전에 구운소금의 다이옥신 파동때문에 판매부진으로 많은 구운소금업체나 죽염업체들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운영하는 홈페이지까지 폐쇄한 곳도 있더군요. 구운소금에 대한 다이옥신 문제는 식약청 홈페이지나 저희 게시판의 글 중에 식약청 발표 자료를 링크해 둔 글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말려서 드십시요.
주문하시면 입금확인 후 배송합니다. 배송시 연락드립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성희 님께서 남기신 글
>저희 어머니가 신안소금 오리지날을 사시고 싶다고 알아보다가 이렇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 사는게 영 낯설으셔서 진짜 신안소금이 맞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시네요.
>그리고 간수 뺀 것과 간수 안 뺀 것의 차이는 어떤건지요?
>햇소금도 사서 바로 써도 되는지요? 게시판에 집에서 소금을 볶지말라고 하셨네요. 저 볶아서 쓰고 있었거든요. 국 간 맞출때는 더 시원한 것 같아서 쓰고 있었는데 그런 게시판에 올리신 대로 햇볕에 조금 말려서 갈아서 쓰면 되나요?
>답장이 오면 간수 뺀것으로 할 지 안 뺀것으로 할지 결정해서 주문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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