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부패된다는 말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금 자체가 방부제 역할을 할 정도이므로 유통기한을 딱히 정해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소금이 냄새를 흡수하는 성격이 있어서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비닐봉투에 넣어둔 소금의 경우도 소금에서 비닐봉투 냄새가 스미는 경우가 있지요.
소금에 사는 미생물도 있겠지만 통상 천일염의 경우 6개월이 지나면 마르고 굳어져서 덩어리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가공업체 말고는 그 해 생산된 소금이 그 해 사용됩니다. 30kg 한 가마를 구매하면 1년 정도는 쓸 수 있습니다. 김장철에는 별도로 더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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