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에서 비닐을 제거하셨다면 비를 맞춰선 안 될 것입니다.
간수가 어느 정도 제거됐더라도 장마철 같은 경우 다시 축축해지고 간수가 조금씩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그냥 포대 채 보관하셔도 별반 상관없으나 통풍이 되는 곳이면 음지나 양지나 괜찮습니다. 다만 음지는 습한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냄새가 밸 수 있으니까요. 습한 곳엔 곰팡이가 서식할 수도 있으니까요.
항아리에 보관하실 경우 습도 조절은 잘 되나 항아리 자체가 부식돼서 소금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이 부식돼 떨어져 나가 항아리까지 버릴 수 있어서 비가 새지 않게 포대 채 또는 통풍이 되는 플라스틱 용기(시장의 콩나물통 같은 것)에 보관하시길 권합니다.
소금이 담긴 항아리를 비우고 물로 여러번 채워서 염기를 제거했지만 빈 항아리임에도 지금도 표면에 소금기가 생기더군요.
경험하신 좋은 보관 방법이 있으면 글 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배희정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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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제거하고 벽돌로 괴어서 간수제거하고 1년쯤후에 항아리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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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하고항아리 자주 닦아주고것까지 알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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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수 빼는동안 볕을 보면 안되나요..비도 맞으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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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금을 받으면 단독베란다에서 보관해야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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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3시간정도 볕이 들어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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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다라이같은것으로 씌워두면 되는지 아니 절대 볕을 보면 안되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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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비를 맞을수도 있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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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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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렇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