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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생산시기별로 나눌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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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금마을 날짜: 2005.06.10 12:47:58 조회: 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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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느 곳에서 그렇게 파시는 지 알려주셨으면 고마우셨을텐데... ^^
그곳의 영업의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등급을 어떻게 나누어 파는지 모르겠지만 국산천일염은 생산시기별로 알갱이의 크기가 차이가 있을 뿐 모두 한 염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등급을 나눈다는 것은 이해가 좀 어렵네요.
보통 국산천일염은 봄소금, 여름소금, 가을소금 이렇게 나눕니다. 시기별 기온차에 의해 소금 알갱이의 크기가 다르니 생산지에서 그렇게 부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기온이 낮을 경우 생산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품질이 낮은 소금의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아지는 폐단이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급적 상품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날이 좋을 때 생산합니다. 굳이 나누자면 봄소금, 여름가을소금으로 2단계로 구분될 것입니다. 봄소금을 여름소금이 나올 때 쯤에 출하해서 창고를 비우고 본격적으로 여름소금을 생산하고 저장합니다. 그래서 김장철에는 여름가을소금이 쓰이게 됩니다.
저희 소금마을은 저희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국산천일염만 판매합니다. 지금 보내드리는 소금은 작년 여름소금입니다.
1년에도 몇만개씩 생산되는데 질낮은 중국산을 돈들여 사서 되팔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유통업자들입니다.
☞ 박주영 님께서 남기신 글
>얼마전 목포쪽엔가?...거기에 저희 아버님이 다녀오셔선 거기 소금이 좋긴 하던데 사서 들고오기가 좀 그래서 구경만하고 오셨다던데..
>거긴 소금을 3가지 등급으로 나눠서 판매하더라고 그러시데요..
>소금마을엔 한가지밖에 안나와 있어서 뭘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구입한 소금은 제가 보기에도 중국산이 조금 섞여있던데...여기 제품은 믿을만하겠죠?...제품 받아보고 좋으면 홍보도 물론 많이 해드릴께요...믿을만한 물건 사기가 정말 힘든세상이라서...
>먹는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가장 죄많은 사람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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