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감사합니다. 입금확인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성시대 9월호 책자를 보시고 주문해 주셨습니다.
본의 아니게 저희 소금마을이 덕을 보고 있습니다.
상태도에서 천일염을 인터넷 판매하는 곳은 저희 소금마을뿐입니다.
소개된 전성도씨는 아니나 보내드리는 천일염은 저희 아버지께서 저희 염전에서 지난 여름에 직접 생산하신 겁니다. 1등품입니다. 믿고드셔도 좋습니다. 너무 하얗다고 의심하지 마십시요. 작년에 부산에 사시는 분께서 소금이 너무 하얗다며 혹시 표백하지 않았냐고 물으시더군요. 소금을 표백한다는 것은 저도 처음 들었었습니다. 그런 기술도 없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은 염전용 장판을 결정지에 깔아서 갯펄물이 섞이지 않게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하얗습니다. 천일염의 생산 특성상 노지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갈대나 갯펄흙이 섞일 수 있으나 음식에 직접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수입산 소금은 그 생산과정 자체가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과정과는 다릅니다. 수입산 소금은 며칠을 증발시켜서 소금을 만듭니다. 그래서 새의 오물 등에 오염될 수 있으나 우리나라 염전에서는 길어야 이틀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오염될 확률이 적지요.
저희가 생산한 소금으로 저희도 장도 담그고 김장을 합니다.
햇소금이라 간수가 있습니다. 2주나 한달이면 잘 마릅니다.
소금은 통풍이 되게 보관하십시요. 아파트라면 하수구멍 가까이에 두지 마십시요. 흡습성이 강해서 주변의 습기를 빨아들이며 냄새까지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곧 추석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추석명절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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